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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후기

외국인 남자친구와 영어로 놀아요!
관리자 | 조회수: 7387
아침 8시 48분...아이들을 보내고 아침을 먹으려는데
'따르르릉~' 전화벨이 울립니다.
'이 시간에 누구지?' 하며 종종걸음으로 전화기를 향해갑니다.

"네~ 여보세요"
"..."
"여보세요?"
"하~이! 사비나~"
"아~하~ 하~이! 엘모, 아이 포갓 유어 콜, 아임 쏘~리~ 호호호호"

전화영어 한 달을 하고 몇 주 여행을 다녀온 저는...그 새
전화영어 시작일을 잊고 있었지 뭐예요?
생각지않게 들려오는 다정한 나의 영어선생님 엘모의 음성을 듣고서야
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나..미안하고 당황을 해서는
'까르르르 까르르르~" 웃음이 나왔답니다.
그렇게 저의 아침은 다시금 일상으로의 복귀가 야무지게 시작된 것이지요.

제 나이 마흔 하고도 다섯..저의 올해의 목표는 '영어로의 주눅에서 해방되자!'
입니다.
아주 가끔.. 남편회사 손님을 만나게 되는데 언제나 짧막한 몇 마디 밖에 구사하지
못하는 궁핍(?)함을 조금이라도 만회해 보고자 '전화영어'를 시작하였답니다.

가끔은..매일 전화를 받아야함이 부담이 될때도 있지